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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 건강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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뗄 수록 번지는 사마귀
제목 뗄 수록 번지는 사마귀
작성자 닥터큐케어 (ip:)
  • 작성일 2006-11-21 12:43:48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484
  • 평점 0점
 

뗄 수록 번지는 사마귀...

 

숙제 하다 말고 손가락이 아프다며 딸 은지(가명·11세)가 짜증을

부린다.

공부하기 싫어 꾀병을 부리나 싶었는데 손가락을 살펴보니 사마

귀가 솟았다. 그 손가락에 연필을 쥐고 있었으니 얼마나 불편하고

아팠을까. 그래도 사마귀쯤이야! 손톱 깎기로 얼른 도려냈다.

그러나 며칠 뒤 엄마는 은지 손을 보고 기겁을 했다. 다른 손가락

과 손등에까지 사마귀가 흉물스럽게 퍼져 있었다. 


‘크면 다 낫는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마귀는 사실 바

이러스성 피부병이다.

인간유두종바이러스(HPV·Human Pa pilloma Virus)에 감염되면

2∼3개월 잠복기를 거쳐 사마귀가 생긴다.

HPV의 종류에 따라 손이나 몸 같이 신체 여러 부위에 생기는 ‘심상성 사마귀’(2, 4형 HPV), 납작한 모양의 ‘편평 사마귀’(3형 HPV), 그리고 주로 발가락이나 발바닥에 생기는 ‘족저 사마귀’(1형 HPV)가 있다.

심상성 사마귀는 표면이 거칠고 오톨도톨하며 쌀알∼콩알 크기의 가장 흔히 보는 사마귀다. 크기가 1∼3㎜ 정도인 편평 사마귀는 얼굴이나 손등 같은 곳에 잘 생긴다.

한편 일반적으로 ‘물 사마귀’로 부르는 ‘전염성 연속종’ 사마귀는 폭스(Pox) 바이러스 때문에 생긴다. 피부과용 기구(큐렛)로 따면 하얀 피지가 나오며 가렵기도 하다. 가렵다고 긁으면 바로 그 주변으로 사마귀가 번진다.

사마귀는 면역력이 약한 소아·청소년이나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잘 생긴다. 대수롭지 않다고 방치하면 여러 곳으로 번져 치료에 애를 먹는다. 또 발톱에 생긴 사마귀를 티눈으로 오인해 엉뚱한 티눈 약만 바르는 경우도 많다.

뿐만 아니라 손가락, 발가락, 손발톱에 생긴 사마귀를 그대로 두면 나중에 손가락, 발가락이나 손발톱 모양이 흉하게 변하기도 하므로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철에는 피부 접촉이 많아 다른 아이들에게도 쉽게 옮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사마귀는 단번에 치료하기가 힘들므로 시간 여유가 있는 방학이 치료 적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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