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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 건강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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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모공각화증)
제목 닭살(모공각화증)
작성자 닥터큐케어 (ip:)
  • 작성일 2007-01-21 20:46:41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542
  • 평점 0점
 

새내기 직장인 0씨(25.여)는 첫 여름휴가를 집에서 보내기로 결정했다.

사람들이 북적대는 곳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차분히 머리를 식히며 충분히 쉬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에어컨 바람 아래서 하루종일 한가롭게 책을 읽다가 가끔씩 러닝머신에서

땀을 흘린뒤 샤워를 하며 휴가를 보냈다. 그런데 휴가 마지막날 팔뚝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평소에도 신경이 쓰여 소매없는 옷입기를 주저하게 했던 팔뚝의 닭살이 더 심해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한여름에도 소름이 돋아 걱정이 많다.

 

흔히 닭살이라고 부르는 모공각화증은 모낭내에 각질이 쌓여 팔,허벅지,어깨등의 모공을 중심으로

오돌토돌한 작은 돌기들이 돋아 있는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젊은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

닭살은 원인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유전적인 닭살로 유.소아기부터 팔의 상부와 어깨에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검붉은 구진이 생기며,

아토피피부염이나 어린선같은 피부건조증이 있는 경우에 많이 나타난다.

둘째는 후천적인 닭살로 지나치게 자주 샤워를 하거나 습관적으로때를 세게 밀면 생길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실내에 에어컨을 자주 작동시켜 실내가 건조해지면서 피부건조증이 일어난 상태에서

허벅지나 팔에 가려움증을 느낀 뒤 심하게 긁게 되면 모공이 도드라지고 거칠어쳐 닭살이 더 심해질수 있다.

 

피부건조증에 의한 가려움으로 닭살 부위를 손톱으로 긁거나 때를 세게밀면 돌기부분이 벗겨져 피부가

손상되고 검게 변할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닭살은 사춘기가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20세이후까지 지속되면 저절로 사라질가능성이 거의

없어진다. 닭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를 건조하지않게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며, 적절한 샤워 횟수와

목욕 습관을 가져야 한다

 

샤워를 자주하면 피부의 피지가 빠져나가서 피부에서 수분증발이 증가하므로 샤워를 자주하면 피부의

피지가 빠져나가서 피부에서 수분증발이 증가하므로 샤워횟수를 줄이는것이 피부건조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매일 샤워를 해야 한다면 비누질의 횟수를 줄이는것이 좋으며,

샤워나 목욕시간은 짧게 하는것이 좋다. 또한 때를 미는 습관은 별로 도움이 되지않는다.

우리가 흔히 때라고 부르는 각질층은 외부에서 오는 세균이나 자극에 대해 피부를 보호하는 역활을 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손실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이런 각질층을 인위적으로 벗겨내면 피부건조가 더욱

심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닭살이 악화될 수 있다. 심한 닭살이 아니라면 평상시 조금만

신경을 써도 증세가 완화된다. 목욕할때 미지근한 물에 몸을 불리고 각질제거 효과가 있는 AHA성분이 포함된

필링 제품을 발라 부드럽게 마사지하는것이 좋다.  <이상준/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성형외과 대표 원장>

[경향신문 2003-08-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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